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중국 패권 경쟁/전망 (문단 편집) ===== 외교 실패로 인한 대중국 견제력의 분산 ===== >"러시아에서는 견제와 균형이 결여돼 있다. '''완전히 정당하지 않고 잔인한 [[이라크 전쟁|'이라크' 침공]]을 개시한 [[조지 W. 부시|한 사람]]의 결정은…"''' >---- >[[조지 W. 부시]] 미국 전 대통령,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5/444580/|미국에서 열린 한 행사 도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려고 하다가 '우크라이나'를 '이라크'로 헷갈린 실언이었다. 문제는 부시 본인이 불확실한 거짓정보를 이유로 이라크를 공격한 명분없고 부당한 전쟁을 일으킨 인물[[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60707/79060611/1|#]]인 만큼 성대한 자기비판이었다. 이라크 전쟁으로 구설수에 오르던 인물이라 실수로 양심고백을 해 버린 것. 결국 미국내 정치인, 칼럼리스트들에게서 전범, 부시 자신의 속내를 고백하기까지 20년이 걸렸다는 거센 비판들[[https://m.news1.kr/articles/?4685888&31|#]]을 받으며 순식간에 SNS를 타고 퍼져나갔다.]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 등으로 중동에 너무나도 많은 세금을 낭비하느라 중국의 성장을 막을 기회를 놓쳐버리는 심각한 실책을 저질렀었다. 결국 9.11 테러가 아닌, 9.11 테러 이후 미국의 행동들을 하면서 미국 스스로 자국의 우위를 무너트린 셈이며 결국 중국은 미국의 견제를 전혀받지 않고 승승장구 할 수 있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220215114700005|#]] [[파일:China GDP per capita 2007.jpg|width=450]] [[파일:China GDP per capita 2016.jpg|width=450]]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임기간 동안 중국의 1인당 GDP는 8~9년 만에 2693달러에서 8147달러로 널뛰기하였다. 문제는 같은 기간 서방과 우호적인 인도의 경제는 중국의 성장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데 당시 아직 미국은 “인도를 지원하여 중국을 견제시킨다.”라는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과응보인지는 모르겠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인도는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서방의 러시아 경제제재 요구]]를 무시하였다.] 미국 외교의 단점은 [[이스라엘 로비]] 혹은 [[유나이티드 프루트 컴퍼니]]의 과테말라 쿠데타 사주 등으로 대표된다. 즉 미국 자체의 국익에 앞서 특정 집단의 이해 관계에 맞추어 외교 정책이 결정된다는 점이다. 미국의 과도한 친이스라엘 외교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국이 아무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해도, 민심을 얻지 못하는 결과로 귀결되었다. 미국은 다국적 기업들의 편의를 봐주느라 중국이 성장하기 전에 미리 견제할 기회를 놓쳤다. 미국 외교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중국을 서로 갈라치기 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러나 한동안 미국은 이들의 조언과는 정반대로 [[파리드 자카리아]] 같은 수준이 의심스러운 엉뚱한 참모진 말이나 듣고 __중국 편에 서서__ 러시아와 중국을 갈라치기를 시도하였고, 결과적으로 중러 밀월 관계가 오히려 더 견고해지는 최악의 방향으로 일이 꼬였다. [[헨리 키신저]]가 지적하는 바 중국과 러시아가 서로 밀월 관계를 유지하는 이유는 미국 때문이다.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을 같이 숨도 못 쉬게 압박하려 드니 러시아는 중국과도 손을 잡을 수 밖에 없다. [[존 미어샤이머]]는 “두 적수를 뭉치게 하는 방식으로 적대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미국은 지금 중국에 레이저처럼 집중해야 할 때이며, 미국은 러시아와 싸워서는 안 된다. 중국을 봉쇄하기 위해 러시아와 다시 동맹을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는 발언과, "미국이 인도와 러시아 사이 틈을 벌리는 것은 전략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인도와 러시아)이 함께 일하고 있는 사실에 기뻐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다. [[스티븐 월트]]도 경제적으로 빈약한 러시아가 강한 [[나토]]를 위협하긴 불가능하다며 지적하며, 나토 회원국들이 냅둬도 약해지는 러시아를 굳이 자극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다. 당연한게 러시아가 과거 소련시절보다 약해졌다 한들 현재는 엄연히 [[강대국]]의 일원중 하나이기에 미국도 러시아를 견제하는데 상당한 힘을 사용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도 중국과 러시아라는 두 강대국이 미국에 대항해 힘을 합치는 게 절대 좋은게 아님을 알기에 어느정도 실용적으로 접근하며 둘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려는 시도를 해봤으나[[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85239|#]],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60809290003170|자유주의적 이상주의]]에 물들어있는 미국은 결국 중국, 러시아 둘 다를 공격하는 강경한 외교 노선을 단행해버리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이 가깝게 만드는 것만큼은 피하고 오직 중국 견제에만 미국의 모든 힘을 집중하게 하고자 했던 현실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의 머리를 쥐어 뜯게 해버린다. 때문에 미국은 중국을 견제해야만 하는 시기에 엉뚱하게도 냅둬도 알아서 쇠락한다는 러시아를 다시 상대하고 있는 상황이 됐다. 그와중에 중동 외교에서도 실수를 저질렀다. 미국은 과거처럼 중동에만 매달렸다간 망한다는 것을 깨닫고 아시아를 중시하는 아시아로의 회귀(Pivot to Asia) 를 선언하며 중동에서 벗어날 것임을 천명했다. 그러나 미국 자신이 중동에서 손을 떼는데 가장 필요했던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하지 못했다.[* 외교 합의를 했음에도 미국에서 정권이 바뀐 뒤 제재를 단행하자 이란은 미국과 외교합의를 하는 것을 불신하고 있다.] 여기에 자신들이 경계하는 이란과 관계 개선을 시도하는 것에 분노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스라엘]]이 미국과의 협조를 거부하는 등 겹악재가 발생해서 미국은 끝내 중동에서 손을 떼는데 실패해버렸다. 게다가 바이든은 인권/가치 외교를 한답시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차기 수장인 왕세자를 공개적으로 여러차례 규탄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다. 미국에 의해 '''"국가의 차기 수장이 언론인 암살을 지시했다"'''는 것이 모조리 폭로되어 지도자로서 위상에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받자 빈살만 본인에게 이런 짓을 저지른 [[조 바이든]]을 개인적으로 증오하게 된 빈살만은 [[이란]]과도 관계 정상화를 진행[[https://m.yna.co.kr/amp/view/AKR20230404170300111|#]]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1716271294376|#]]등으로 대놓고 미국을 개망신을 주며 보복하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